Ep1. 쉐네펠트 공항.부다페스트 에어비앤비.부다 성

 

Budapest 1. Go to Budapest

 

아침 6시 40분 비행기였나?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에서 출발했다. 베를린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다. 분명 2014년까지 브란덴부르크공항으로 통합시킨다고 했지만 여전히 공사중이며, 거주민의 입장으로는 두가지 공항이 있는 것이 좋다. 왜냐면 집에서 가까우니까!! 테겔공항은 거의 거주지역과 맞붙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쉐네펠트는 Zone C에 있음ㅋㅋ 나는 부다페스트 공항으로 가기위해 쉐네펠트 공항에 아침에 도착했다. 사실 그 전날 알바가 거의 열두시 다되서 끝나서 집에 돌아오니 새벽한시, 씻고 뭐 좀 먹으니 두 시, 눈 좀 붙히니 세시, 짐챙기니 네 시ㅠㅠㅠㅠㅠㅠ 바로 공항으로 갔다.

 

라이언에어의 불편한 승하차 시스템을 경험하며 언제가 짧은 거리도 프리미엄 항공사를 이용할거라는 포부를....

 

 

두시간의 비행 끝에 공항 도착! 부다페스트는 포린트라는 화폐를 사용한다. 부다페스트 리스트 공항은 시내와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서 환전을 해야한다. 보통 1유로에 315~325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어디서나 진리이듯이 공항에서는 환전이 거지다. 308정도에 했던 것 같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내까지 가는 돈만 환전하는것이다.

 

환전 후에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다. 열쇠 수령장소와 스튜디오가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작은 문제가 생겼다. 여차저차해서 체크인을 하고 인터뷰를 봤다.

 

숙소는 복층이고 아래 사진은 윗층 사진. 아랫층에는 거실과 부엌이 있다. 4인실을 혼자쓰니 심심했다. 하지만 혼자 파리투나잇해서 좋았다 히히

 

그리고 부다성,겔레르트 언덕 을 갔다. 모든 시내가 그렇듯, 강을 끼고 발전했다.

강은 남북, 수직으로 흐르고 강의 왼쪽이 부다, 강의 오른쪽이 페스트 지구이다. 합쳐서 부다페스트라고 한다. 

부다 지구는 옛날 왕족, 귀족들이 살았고 페스트는 일반 백성...서민.....들이 살았다고 한다.

 

 

 

+

아침에 잠도 못자고 이것저것 한다고 바빠서 피곤했는지, 결국 몸이 안좋아서 일본 라멘집에가서 라멘먹고 잤다.ㅠㅠ

왜 항상 아픈걸로 끝날까 아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