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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事故)뭉치의 사고(思考)뭉치
Travel alone and New Friends(4) 마지막으로 만난 분은 우연히,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의 의지 30%와 우연 70%로 같은 숙소인 메버릭 시티 롯지에서 묵었다. 나의 의지 30%는 다뉴브 호텔에서의 숙박을 고민했던 연유인데, 다뉴브 호텔의 리버뷰 룸에 30유로를 할인해서 1박을 숙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여기서 숙박을 할 것인가, 싸게 숙박을 하고 맛있는 것을 더 먹을까에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마지막 동행분이 메버릭에 계실 거란 말을 듣고 과감히 다뉴브를 포기했다. 마지막분은 나와 이름이 한끗차이였다. 예를들어 뭉치의 이름이 '사(씨)고뭉치(이름)'이라면 동행분의 이름은 '사(씨)고뭉지(이름)' 이었다. 그리고 그냥 유럽 여행을 오신분이 아니라 루마니아의 해안가에 있..
Travel alone and New Friends(2) 부다페스트 여행 때 새로운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던 것 같다. 사실 이 여행 갈때 쯤 무렵 나는 친구들과는 다른 도전에 대해 흥미를 잃었고 그래서 사는 것도 재미가 없었다. 옆에서 챙겨주는 많은 사람들이 고마웠고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웠다. 주변에 같이 사는 사람들을 많았지만 그리고 사람들과 항상 붙어있었지만, 그래도 혼자라고 느꼈다. 이 여행을 끝으로 더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마지막 여행을 계획했었다. 유랑- 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동행을 구하고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 그냥 별로였다. 두번째 만난 사람들과 함께 유람선안에서 야경을 같이 즐겼다. 사촌 형과 동생이 같이 ..
Budapest Step 2. Travel alone and New Friends(1) 혼자 쓸쓸히 광란의 밤을 펼치고 아침에 숙소를 옮겼다. 여하튼 아침에 오갈 때 마다 한국인을 볼 수 있다는 메버릭 시티 롯지로 짐을 옮겼다. 체크인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호스텔에 짐을 맡겼다. 요청하면 자물쇠도 무료로 빌려줌~ 짐을 맡긴 후 나와서 베이커리에서 페스츄리와 카푸치노를 먹었다. 물가가 싸니 이것저것 많이 먹을수 있었다 후후 메버릭 바로 앞에 있다, Budapest, Wesselényi u. 9, 1077, Hungary 아침에 일찍 나와서 강가를 따라서 산책을 하며 동행분의 성공적인 랜딩을 기다리기로 했다. 부다 공항 직원들의 손버릇이 안좋기로 유명해서 나도 노트북털릴 뻔했거듄ㅠ 메버릭에서 나와서 40분..
Budapest 1. Go to Budapest 아침 6시 40분 비행기였나?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에서 출발했다. 베를린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다. 분명 2014년까지 브란덴부르크공항으로 통합시킨다고 했지만 여전히 공사중이며, 거주민의 입장으로는 두가지 공항이 있는 것이 좋다. 왜냐면 집에서 가까우니까!! 테겔공항은 거의 거주지역과 맞붙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쉐네펠트는 Zone C에 있음ㅋㅋ 나는 부다페스트 공항으로 가기위해 쉐네펠트 공항에 아침에 도착했다. 사실 그 전날 알바가 거의 열두시 다되서 끝나서 집에 돌아오니 새벽한시, 씻고 뭐 좀 먹으니 두 시, 눈 좀 붙히니 세시, 짐챙기니 네 시ㅠㅠㅠㅠㅠㅠ 바로 공항으로 갔다. 라이언에어의 불편한 승하차 시스템을 경험하며 언제가 짧은 거리도 프리미엄..
Budapest 0. Vorbereitung 1. where: Budapest, Hungary #인턴쉽 #부다페스트 #인터뷰 사실 세비야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싶어서 이미 바르셀로나-세비야-몬도 여행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여행 재정 부족과 젠장할 귀찮음과ㅠㅠ 인턴쉽 인터뷰 그리고 소매치기 포비아로 인해 급회선을 돌렸다. 부다페스트로. 굳이 부다페스트였던 이유는 라이언에어를 꼭 타야겠다는…? 다소 엉뚱한 여행 동기였지만, 뭐. 그럼 어때. 2. when, how long: 2018.01.28 – 2018.01.30 첫날은 새벽에 부다 공항에 떨어져서 인턴쉽 인터뷰를 다 끝내고 아이 씐나! 하면서 팔랑팔랑거리면서 놀 생각이었다. 둘째날은 혼자 돌아다니다가 저녁즈음에 내정된 약속을 가지기로 했었고, 셋째날은 ..